알고보면 보이는 고양이의 꼬리언어!
옛날부터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애교도 없고 표현도 하지않아 파악하기 힘든 동물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고양이와 같이 지낸 사람들은 알아보는 고양이의 표현과 언어!
고양이는 귀, 눈, 몸, 특히 꼬리로 모든 감정들과 생각을 표현하는데,
지금부터 고양이의 꼬리언어를 알아보자!
고양이의 꼬리는 그 움직임이나 속도에 따라 감정을 다르게 해석하는데, 꼬리를 천천히 흔드거나 모양으로 어떤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꼬리가 곧게 뻗어서 걸어오면 반가움 혹은 우호적인 인사정도로 해석된다.
🔸수직으로 세운 꼬리
수직으로 똑바로 세운 꼬리는 다른 사람이나 동물에게 다가갈 때 이런 수직으로 세운
꼬리 모양은 친근한 마음과 신뢰, 긍정적인 마음의 표시이다. 이렇게 다가오는 경우 가볍게 안아주거나, 간식으로
애정을 표현해주면 좋다.
🔹꼬리 끝만 흔들리는 꼬리
원만한 감정상태이며,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거나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하다.
가볍게 쓰다듬어 주거나 장난감으로 놀아주며 시간을 보내보자!
🔸산모양의 꼬리
공격적인 느낌이 들거나 공격을 하기위한 상태를 주로 나타내는데, 이런 상태에서는 절대 쓰다듬지말고
고양이가 진정될때까지 기다린다.
🔹다리 사이 배에 붙인 꼬리
꼬리를 내린상태에서 다리 사이에 감추는 것은 매우 불안한 상태이다.
이때는 고양이가 위협을 느끼는 상태여서 공격할 수 있음으로 주의하며 침착하게 기다려 주는것이 좋다.
🔸집사에게 감는 꼬리
고양이가 자신의 꼬리로 집사의 팔이나 다리에 감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고양이가 집사에 애정,편안함,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것이다. 이때 몸이나 머리를 상대에게 함께 비비면 더 강한 애정의 표현으로 알려져있다.
🔹털을 부풀린 꼬리
주로 무서움, 불안, 놀람, 분노, 방어적인 상황 등 여러가지 상황을 통해 나타나는데, 이때는 꼬리 모양뿐만 아니라
귀의 모양, 소리까지 함께 보아야한다.
화가 났을때 하악질을 하며 꼬리를 부풀린경우, 공포나 위험상황에서 꼬리를 바짝 세우고 부풀린경우,
깜짝놀라 부풀린경우 등 다양하다.
꼬리를 부풀리며 하악질 귀를 뒤로 젖힌 상태이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이니 되도록이면 다가가지 않는게 좋다.
🔸살랑살랑 천천히 흔드는 꼬리
호기심의 상태이며,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경우이다.
만약 자고 있는 중에 천천히 흔든다면 편안하고 긴장이 없는 상태이다.
🔹빠르게 흔들거나 바닥을 치는 꼬리
흥분되어 있고, 짜증이나 귀찮음 또는 불편함을 내비치는 신호이다.
이럴때는 가급적 예민한 상태이니 내버려두자.
고양이 꼬리 언어를 통해 더 많은 교감을 나누어 같이 행복한 집사생활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