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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기, 해야하는 이유 ( 수술 후 비만? )

냥테일 2023. 2. 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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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중성화 꼭 해야하는 걸까요?

고양이뿐만 아니라 강아지를 비롯한 중성화 수술에 대해서 찬반여론이 생깁니다.

그러나 대부분 중성화 수술이 필요함을 이야기하는데요, 

중성화를 해야하는 이유 3가지가 있습니다.

 

 

 

1. 개체 수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합니다.

암컷 고양이는 1년에 여러번 발정을 하고 폐경이 없습니다. 따라서 무분별한 발정으로 

개체 수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2. 행동학적 문제 예방이 가능합니다.

고양이는 발정시기에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호소하는데요, 암컷 고양이는 발정시기에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며 괴로워하고, 수컷의 경우 과한 스프레이(오줌)로 영역표시를 하게됩니다.

그러나 중성화 수술을 통해 과도한 울음소리, 스프레이,

스크래칭, 털뽑기, 방바닥 구르기 등 행동학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밑에 나온 질병들은 성호르몬에 의해 발병되므로 중성화 수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암컷의 경우 = 유선종양(85%진행이 빠른 악성종양), 자궁축농증, 난소종양

수컷의 경우 = 전립선 질환, 고환 암 

 

 

 

 

 

 

✔ 고양이 중성화 언제 해야하는 걸까요?

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생후 6개월 전후로 발정이 오기 전에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수술하기 전에 발정이가 왔다면 발정이가 끝나고 난 후 수술을 해야합니다.

 

 

 

 

✔ 고양이 중성화 수술의 방법과  주의사항

수컷 고양이 = 수술 후 다음날 병원 체크 후 일주일간 넥 카라만 하면 끝이납니다.

대게 수술 부위가 굉장히 작아 1CM 미만으로 작기 때문입니다.

 

암컷고양이 = 일반적으로 복강 개복 수술을 통해 난소와 자궁을 드러내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 후 하루 입원이 필요하고 진통제와 수액 등의 처치를 받고 퇴원을 하게 됩니다.

일주일 정도 넥카라를 유지하고 한 두번 병원방문으로 관리하면 끝나는 수술입니다.

 

 

 

 

✔ 고양이의 체중변화

수컷과 암컷 모두 체중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1. 호르몬 변화 

호르몬 분비 변화에 의해 식욕 중추가 자극되어 식욕이 늘어 남에 따라 

필요이상으로 많이 먹게되어 비만이 오기 쉬울 수 있습니다.

 

2. 활동량 저하

수술 후 활동량이 감소하고 식탐이 늘어남에 따라 필요한 기초대사량보다 많이 섭취하게 

되면 점차 비만이 되기 시작합니다. 

암컷 고양이의 경우 수컷 고양이보다 살찌기가 더 쉬운데 그 이유가 

일반적으로 생리가 시작되면 에스트로겐의 영향에 의해 음식 섭취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수술 후에는 변함없는 섭취량으로 살찌기 쉬워집니다.

 

그러나 모든 고양이가 중성화 수술 후 살찌는 건 아니기 때문에 

수술 후 관심을 기울여 비만이 될 것같으면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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