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구토 증상과 원인 그리고 대처법

 

초보 집사님들은 깜짝놀라겠지만 집사들이 흔히 알고있는 구토는 헤어볼이 가장 대표적일 거예요! 

하지만 헤어볼 구토 외에 유의해보고 위험신호를 주는 구토의 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색과 모양 등으로 주의가 필요한 구토를 알아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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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이 있는 구토

흔히 헤어볼이라고 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고양이들은 하루에 몇번씩 그루밍이라는 행동을 하는데 이때 혀로 털을 정돈하면서 

삼킬 경우 대부분 배변으로 배출을 하지만 털의 양이 많을 경우 토로 배출합니다.

 

 

 

✔ 사료가 나오는 토

이것은 고양이가 밥을 빨리 먹었거나, 한번에 많은 양을 과식할때 나오는데요,

이때 사료를 먹고 바로 구토를 하다보니 소화되지 않는 채로 나옵니다.

고양이의 습관이 과식 혹은 빨리 먹는 것이라면 사료를 불려주거나,

노즈워크같은 그릇으로 교체하여 식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 노락액체

사료가 나오는 토랑 반대로 빈 속일 경우 위액과 담즙이 역류하면서

노락액체를 토하게됩니다. 하지만 간질환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식사 간격이 너무 떨어져있는 경우 하루의 급여량을 바꾸지 않은채

횟수를 늘리거나 자율배식을 하는게 좋습니다.

 

 

 

✔투명한 액체 혹은 하얀 거품

노란액체와 비슷하게 공복상태일때 나오는데 투명한 액체는 위액인 경우가 많습니다.

때로는 거품도 섞여있는데요.

만약 어딘가 아파보이지 않고 식욕이나 활력이 이상하지않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핑크, 연한 붉은색 토

붉은끼가 있는 구토는 위, 식도, 잇몸 등의 출혈 혹은 회충이나 이물질로 인한 구토일 수 있습니다.

만약 구토가 지속된다면 병원에 바로 가보시는게 좋습니다.

 

 

 

✔어둡고 갈색에 가까운 빨간색 구토

위나 십이지장 등 소화관의 출혈이 발생하여 어둡고 빨간 구토를 합니다.

커피 찌꺼기같은 혼합물이 섞여있기도 한데 이럴때는 바로 병원으로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녹색토

담즙 혹은 고양이가 풀을 섭취했을때 초록색의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p.s

고양이가 구토를 할때 토출과 구토가 있습니다.

 

토출이란?

식도에 쌓인 내용물을 뱉는 것인데 배에 힘을 주지않고 갑자기 나옵니다.

이때는 구토와 달리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고

식도쪽에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토출인 경우 병원으로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구토란?

위에 쌓인 내용물을 뱉는 것인데 토하기 직전 배가 꿀렁거리면서 

배를 수축시키는 동작을 보이면서 소리를 낸뒤 배출합니다.

이때는 다양한 원인이 있음으로 구토의 색을 보시고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